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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문을 활짝 열며 성삼 신자 모든 분들께 드리는 글

하느님 안에서 늘 기도하며 함께 했던 우리 성삼 성당 신자 여러분, 드디어 성당 문이 활짝 열립니다. 그동안 중단되었던 신자 여러분과 함께 하는 거룩한 미사가 시작됩니다.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은총의 시간에 감사의 기도가 저절로 바쳐집니다. 연중 제12주일, 6월 20일(토) 저녁 7시30분 미사와 21일(주일) 오전 8시, 10시 그리고 낮 12시 미사를 시작으로 하느님과 우리의 만남이 성체성사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동안 웅크렸던 가슴을 펴고 하느님 사랑과 은총에 마음을 열고 나아갑시다. 하느님은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력이 여전하여 생활방역 등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관계로 성당 내에는 사회적 거리(social distancing) 규정에 따라 50명 수준의 미사 참례만 가능합니다. 하오니 신자 분들의 넓으신 양해를 바라며 여러 미사 시간에 분산하여 참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사 시간 안내 (성당 주보 참고)
● 토요일 : 저녁 7시30분
● 일요일 : 오전 8시, 10시(영어), 낮 12시
● 평일미사 : 화,수,목 7:30pm / 금 10am

미사 참례를 하러 오시면 발열 체크와 함께 명부 작성을 하신 후 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자리에 앉으시게 됩니다. 신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성당 사무실(office)의 용무도 사회적 거리를 두고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 미사재개와 성당 재개방 준비를 위하여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자 여러분 모두에게 다음의 일반적인 사항과 미사 참례를 위한 준수사항을 확인하여 잘 지켜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 첨부 : 부고(訃告)안내
(2020년 6월 21일, 연중 제12주일에 주임사제 양태현 그레고리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