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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 주일에 성당 문을 열며 성삼 신자 분들께 드리는 글

주님 안에 함께 하올 성삼 성당 신자 여러분, 지난 한주간도 평안하셨는지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그동안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던 성당의 미사가 LA교구의 결정과 성당 차원의 준비를 통해 2020년 6월 20일(토) 저녁 7시30분 미사부터 시작됩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바이러스의 영향력이 여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등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면, 성당 내에는 사회적 거리(social distancing) 규정에 따라 50명 수준의 미사 참례만 가능합니다. 신자 분들께서 특정 시간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분산하여 참례하시면 좋겠습니다.

주일미사 시간에 다시 변동이 있습니다. (성당 주보 참고)
토요일 : 저녁 7시30분
일요일 : 오전 8시, 10시(영어), 낮 12시
평일미사는 이전(화,수,목 7:30pm / 금 10am)과 동일
합니다.

성당에 오시면 발열 체크와 함께 명부 작성을 하신 후 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자리에 앉으시게 됩니다. 미사재개와 성당 재개방 준비를 위하여 수고하시는 성당 사목회 및 모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에 미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과 봉사자 여러분께 다음의 내용을(금주 주보) 확인하여 준수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다시금 모든 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2020년 6월 14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에 주임사제 양태현 그레고리오 올림)